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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현충원서 시무식…방명록에 “방산보국”

김미경 기자I 2019.01.07 16:06:32

2004년부터 신년 참배·사명감 고취
서울·대전·영천호국원 동시에 진행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7일 국립 서울현충원을 참배한 후 대한민국 자주국방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방명록에 ‘방산보국’(防産報國)이라고 서명하고 있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초 현충원 참배를 이어오고 있다.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방산기업인 LIG넥스원이 새해를 맞아 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LIG넥스원은 7일 오전 김지찬 대표를 비롯한 전국 사업장 주요 임원과 직원 130여명이 서울현충원, 대전현충원, 영천호국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대표는 서울현충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현충탑에 분향하고 헌화한 뒤 ‘1사 1묘역 가꾸기’ 자매결연을 한 30묘역을 방문했다. 특히 김 대표는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평화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방명록에 ‘방산보국’(防産報國·국가가 없으면 방위산업도 없다)을 적었다.

대전현충원과 영천호국원에서도 임직원들이 현충탑에 참배하고 자매결연 묘역을 둘러봤다.

LIG넥스원은 지난 2004년부터 서울국립현충원에서 애국 시무식을 진행해왔다. 서울 및 대전, 영천 등 3개 지역 국립묘지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방산업체는 LIG넥스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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