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스비 “금리 인하 가능성 봐…2% 목표치 ‘희망적’”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오스탄 굴스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24일(현지시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굴스비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완만하게 상승하면 금리가 너무 높은 것은 아닌지 의심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굴스비 총재는 CNBC의 스쿼크 박스에 출연해 지난달의 인플레이션 지표처럼 계속해서 관련 지표가 꺾이는 흐름을 보여준다면 현재와 같은 제한적 정책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의문을 제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인하 시기를 특정하진 않았지만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에 대해 ‘희망적(hopeful)’이라고 설명했다.

굿르비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는 인물이라고 CNBC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