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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출신 가수 김윤설과 장새별 아나운서, 구리시 홍보대사 위촉

정재훈 기자I 2022.02.17 18:13:20

안승남 시장 "홍보대사 활발한 활동 기대"

김윤설 씨와 안승남 시장, 장새별 씨(왼쪽부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구리시 제공)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 구리시는 17일 가수 김윤설 씨와 아나운서 장새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구리시 출신인 김윤설 씨는 아프리카TV 음악 베스트BJ로 활동 중이며 구리 교문중학교 3학년이던 2013년 엠넷 ‘보이스코리아 키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이후 엠넷 ‘보이스코리아 2020’과 ‘퍼펙트 싱어’ 등 방송에 출연했으며 ‘남과 여 2013’ 앨범을 발매하고 ‘finally good-bye(feat.한해)’ 음원 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윤설 씨는 “청소년 시절을 보내고 제 직업인 음악을 시작한 구리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어 기쁘다”며 “가수인 만큼 무대에서 구리시민들에게 인사드릴 수 있는 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장새별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하고 2010년 KBS N 아나운서로 시작해 연합뉴스TV 아나운서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JTBC골프에서 ‘라이브레슨70’을 7년째 진행 중이다.

장새별 씨는 “홍보대사로서 구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는 시 곳곳에서 365일 내내 ‘행복365축제’가 열리는 문화예술의 도시”라며 “이번에 위촉한 홍보대사들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면서 홍보대사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지난 1월 성악가 최선주·홍지연, 대중가수 정종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등 총 13명의 홍보대사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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