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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정유섭·이노근·이성헌 등 경선 통과

김겨레 기자I 2020.03.11 15:03:13

통합당 공관위, 6개지역 경선 발표
전·현직 의원 강세..구리·인천 연수갑 결선

자유한국당 정유섭 의원(왼쪽)과 전희경 의원이 지난 1월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법무부장관(추미애) 탄핵소추안과 청와대·법무부장관의 검찰 수사방해 의혹 국정조사요구서를 제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미래통합당 4·15 총선 지역구 후보자 경선에서 정유섭 의원과 이노근 전 의원, 이창근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등이 통과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이성헌 전 의원도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에 진출해 전·현직 의원들이 강세를 보였다.

11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 서울·경기·인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 결과△서울 노원갑 이노근 △은평갑 홍인정 △서대문갑 이성헌 △경기 하남 이창근 △경기 파주을 박용호 △인천 부평갑 정유섭 후보가 승리했다. 이노근 전 의원은 노원갑에서 고용진 민주당 의원과, 이성헌 의원은 서대문갑에서 우상호 민주당 의원과 맞붙게 됐다.

경기 구리에선 나태근 후보와 송재욱 후보가 결선을, 인천 연수갑에선 김진용 후보와 정승연 후보가 결선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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