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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째 순매수 외국인, 셀트리온 순매도 `1위 `…LG화학엔 `러브콜`

김재은 기자I 2021.02.03 13:45:22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외국인들이 3거래일 연속 코스피시장에서 순매수에 나서고 있음에도 셀트리온(068270)에 대한 매도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8분 현재 외국인들은 코스피시장에서 2065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도 4100억원이상 순매수중이나 기관은 6500억원 넘게 매물을 내놓고 있다.

현재 외국인들은 셀트리온에 대해 636억4700만원이상 순매도하며 순매도 1위 종목에 올려뒀다. 현재 골드만삭스 창구로 매물이 18만4000주이상 쏟아져나오고 있다. 셀트리온은 현재 2.95% 하락한 34만5000원으로 이틀 연속 하락세다.

외국인들은 셀트리온에 이어 삼성전자(005930)삼성전자우(005935)선주도 각각 532억원, 336억원이상 순매도하고 있다. 이들 주가 역시 약보합세다. LG전자(066570)는 외국인의 124억원 넘는 매도세에도 1.9% 상승중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들은 LG화학, SK하이닉스 엔씨소프트, 포스코, 네이버 등을 집중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들이 현재 768억원 이상 순매수중인 LG화학(051910)은 3.32% 상승한 9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인들이 444억원 순매수중인 SK하이닉스(000660) 역시 13만1000원으로 오름세이고, 엔씨소프트(036570)네이버(035420)도 각각 1%대 상승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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