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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권 고용부장관, 현장 노동개혁 실천 우수 사업장 간담회

정태선 기자I 2016.09.29 16:01:47
고용노동부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은 29일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원·하청 상생협력, 직무·성과 중심의 임금체계 개편, 능력중심 인사제도 개선 등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SK하이닉스 등 11개 기업 노·사 대표들을 초청·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사간 대화와 협력을 통해 원·하청 상생협력 등 노동개혁 현장실천을 추진해 온 기업들의 노사가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정부 지원 정책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을 위해 마련했다.

이기권 장관은 모두 발언을 통해 “기술진보와 고용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노동개혁은 시급한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고,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도 현장에서 노동개혁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우리 아들·딸들에게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주는 것이 우리 시대의 사명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원·하청 상생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의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임금체계 개편, 공정인사 확립, 임금·근로시간·근로계약 등 주요 노동시장 규범의 불확실성 해소 등을 통해 기업이 더 많은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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