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은 1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논의를 한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 KB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다올자산운용, NH아문디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등 10개사의 스튜어드십 코드 담당 임원과 금융투자협회 자산·부동산본부장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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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주총이 끝난 3월 이후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및 공시 실태를 전면 점검해 의결권을 불성실하게 행사하거나 관련 내용을 미흡하게 공시한 사례에 대해서는 공개할 예정이다.
임권순 금감원 자산운용감독국장은 “자산운용업계가 투자자의 이익 보호 및 상장기업의 가치 제고를 위해 의결권 행사를 충실히 수행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의결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는 운용사가 성실한 수탁자로 평가받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