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대제는 매년 음력 정월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태안 지역 전통 제례다. 백화산 산신제를 유래로 태안읍 45개 리 이장단 협의회가 태안 대표 전통행사로 발전시킨 지역 축제다. 조선시대 안흥항으로 들어온 중국 사신이 쉬거나 방어사가 군사 명령을 내리던 경이정에서 열린다.
서부발전은 이 제례를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이 행사 후 태안초교에서 열린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에서 이곳을 찾은 태안군민 1500여명에게 지역 상권에서 구입한 식사와 경품을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고 있는 발전 공기업으로 2015년 서울에서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화합해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서부발전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