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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태안 중앙대제·민속놀이 한마당 지원

김형욱 기자I 2023.02.06 19:08:16

행사 개최 지원하고 임직원 참여해 식사·경품 제공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이 본사가 있는 충남 태안지역 전통문화 행사를 지원했다.

한국서부발전의 지원으로 지난 5일 충남 태안군 경이정에서 열린 태안 범군민 중앙대제 모습. (사진=서부발전)
서부발전은 지난 5일 태안 경이정과 태안초교에서 각각 열린 ‘태안 범군민 중앙대제’와 ‘전통민속놀이 한마당’ 행사를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중앙대제는 매년 음력 정월 지역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태안 지역 전통 제례다. 백화산 산신제를 유래로 태안읍 45개 리 이장단 협의회가 태안 대표 전통행사로 발전시킨 지역 축제다. 조선시대 안흥항으로 들어온 중국 사신이 쉬거나 방어사가 군사 명령을 내리던 경이정에서 열린다.

서부발전은 이 제례를 후원하고 임직원이 직접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이 행사 후 태안초교에서 열린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에서 이곳을 찾은 태안군민 1500여명에게 지역 상권에서 구입한 식사와 경품을 전달했다.

서부발전은 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고 있는 발전 공기업으로 2015년 서울에서 태안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화합해 더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서부발전도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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