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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홍석조 회장 차남 홍정혁 상무 선임

함지현 기자I 2018.06.05 15:52:43

신사업분야 총괄…형 홍정국 부사장 이어 경영 일선에

홍정혁 BGF 상무.(사진=BGF)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홍석조 BGF(027410) 회장의 차남 홍정혁(35) 씨가 상무로 선임됐다. 홍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부사장에 이어 두 형제가 모두 경영 일선에 뛰어든 셈이다.

BGF는 지난 1일부로 차남 홍씨를 상무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홍 상무는 BGF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상하면서 관련 사업 영역과 연계 또는 새로운 형태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1983년생인 그는 카네기 멜론대학 (Decision Science BA)과 게이오 경영대학(Retail Innovation MBA)을 나왔고 넥슨과 미쓰비씨, KPMG(싱가포르) ASEAN 지역 전략컨설팅 매니저 등을 거쳤다.

형인 홍정국 부사장은 지난해 부사장으로 승진해 전략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1982년생인 홍 부사장은 미국 스탠포드대 경제학과와 산업공학 석사를 마쳤고 와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 2012년 BGF리테일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및 경영혁신실장, 전략혁신부문장,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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