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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는 지난해 세계적 고금리 기조와 보호무역주의 확대란 어려운 대외 여건에도 경제단체의 적극적 협조 아래 수출 플러스(전년대비 수출 증가) 전환과 (대통령) 순방 성과 창출, 주요 통상 현안에 대한 안정 관리란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하며 “올해도 ‘슈퍼 선거의 해’와 지정학적 위험(전쟁) 상시화 등 통상 환경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지만 경제단체와 정부가 ‘원 팀’으로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산업부는 엄중한 시기를 맞아 우리 통상 정책을 경제안보 수호 중심으로 새로이 정립할 것”이라며 “경제단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순방 성과를 확산하고 주요국 통상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참석 관계자도 정부와 함께 주요 통상 이슈에 대해 공동 대응 전략을 모색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경제단체 및 업종별 협회, 학계와 접점을 확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