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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디지털 카라반’은 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서비스다. 분야별 디지털 전환 공급기업 전문가들이 수요기업을 직접 방문해 디지털 전환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및 솔루션 도입 전략 패키지를 제안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 ‘중견기업 도약을 위한 등대 프로젝트 실행 계획’을 발표하고 중견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를 중견련에 설치했다.
한국야금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산업데이터품질인증’을 획득하고 엔드밀, 인서트 연삭 등 부문에 2단계 스마트공장 도입을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충열 중견련 중견기업 디지털 혁신센터장은 “기술 변화에 대한 인식 개선, 디지털 역량 강화, 협업 모델 발굴, 디지털 전환 애로 해소 및 전략 컨설팅 등 전방위적인 지원을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