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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 대합실에 마련된 인바디 체성분 분석기에 올라 간단히 근육량을 체크한 뒤 매일사코페니아 연구소에서 마련한 자가설문에 응답하고 상담을 받으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귀성객들은 인바디로 측정한 골격근량지수(사지 근육량의 합을 신장으로 나눈 값)에 대한 설명과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가 마련한 자가설문 응답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게 된다.
상담 후에는 고향에 계신 연로한 부모님의 근육건강도 체크할 수 있도록 사코페니아(근감소증) 자가 설문지와 칼슘 패키지도 선물로 증정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하루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김용기 매일사코페니아연구소장은 “노년층의 대표적 질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사코페니아(근감소증)에 대한 명확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서 최선의 예방책은 양질의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이라며 “비타민D를 류신과 함께 복용하면서 근력운동이 포함된 유산소 복합 운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사코페니아 예방이자 치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 추석에는 온 가족이 함께 근육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져보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귀성객 대상 무료 근육건강 체크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저출산 및 고령사회 진입 등 인구구조 변화에 맞춰 영유아에 집중했던 기존 영양식사업을 생애주기 전반으로 확장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니어 뉴트리션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 2월 사코페니아 연구소를 설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