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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테스트를 통해 분반별 레벨에 맞는 소규모 인원으로 총 6개 반을 구성한다. 원어민과의 대화 기회를 최대한 부여하고, 기존의 교과서 위주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액티비티와 스토리 중심의 수업으로 학생 참여형 커리큘럼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세부 수업내용으로는 △Language Arts 수업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통합 수업 △과목 전담 교사의 사회, 과학, 미술, 음악 병행 수업 △다양한 액티비티 수업 등을 운영해 기존 ESL 교육과는 차별화된 콘텐츠 중심의 영어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영어회화반도 8주 동안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양희올 학생(갈산초, 3)은 “딱딱했던 학교 영어 수업에서 벗어나 원어민 선생님과 직접 대화를 나누고 같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어 재미있다”며 “특히 율동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영어책을 읽으며 원어민 교수님들과 자연스럽게 영어 문화를 익힐 수 있어 즐겁다”라고 말했다.
순천향대는 본 프로그램을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방학 동안 하계·동계 영어 캠프도 운영하며 지역 아동의 영어 능력 신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