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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버스데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 농촌 체험 여행"

박지혜 기자I 2017.05.25 15:39:06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 해피버스데이(Happy Busday)가 이번에는 경기도 평택시 초록미소마을을 방문한다.

2017년 해피버스데이 농업·농촌 현장체험(이하 2017 해피버스데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맞벌이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가정 형편에 놓인 아이들에게 농촌 여행을 통해 자연이 주는 가치와 건강한 먹거리 체험 등 제공하는 농업·농촌 현장 팜투어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7 해피버스데이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아산온누리지역센터(대표 이금선) 아이들과 함께 오는 27일 초록미소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다.

해피버스데이 관계자는 “다섯번째 여정은 새롭고 건강한 체험형 여행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은 직접 친환경 농산물로 음식을 만드는 등 도시에서는 할 수 없었던 이색 경험들을 하게된다”며, “견과류 쌈장, 흑두부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패스트푸드에 익숙한 아이들에게 친환경 농산물이 주는 건강한 먹거리의 맛과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특집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초록미소마을은 푸른 벌판과 맑은 진위천 사이에 위치해 아름다운 자연 풍경만큼 이나 친환경 농산물로 잘 알려져 있다.

관계자는 “초록미소마을에서 재배되는 쌀은 스타벅스에도 납품될 정도로 검증된 친환경 농산물”이라며, “특히 친환경 유기농법과 함께 특별한 농촌체험의 재미를 선사하고 있어 2009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바 있는 6차산업 체험지”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로 5년차를 맞이한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는 도시민들이 농축산물의 생산(1차 산업), 가공(2차 산업)을 넘어 체험·관광(3차 산업)이 융복합된 6차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농촌 여행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금요일과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11월까지 총 40회 진행될 예정이다.

해피버스데이 참가신청 및 체험 일정,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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