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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텍 등 5개사,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승인'

경계영 기자I 2015.06.25 18:50:4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5일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거쳐 파인텍과 칩스앤미디어, 흥국에프엔비의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파인텍은 스마트폰용 백라이트유닛(BLU) 등을 만드는 전자부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2108억3800만원, 58억35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1억7500만원이다. 강원일 대표가 지분 43.2%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주당 발행예정가액은 9000~1만5000원이며 96억9000만~111억9000만원 규모로 공모할 계획이다.

흥국에프엔비는 과일농축액, 과일주스 등을 만드는 제조업체이며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50억8400만원, 62억7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27억5800만원이다. 오길영씨가 지분 70.8%를 보유했다.

주당 발행예정가액은 1만4500~1만7500원이며 총 261억~315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들 종목 모두 NH투자증권이 상장 주관사다.

코넥스시장에 상장됐던 칩스앤미디어는 코스닥시장으로 이동한다.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108억800만원, 25억700만원이었으며 자본금은 15억800만원이다. 텔레칩스(054450)가 지분 46.9%를 보유했다. 주당 발행예정가액은 9300~1만500원이며 60억~68억원 규모로 공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케이비제3호스팩(203690)은 프로스테믹스와, 케이비제4호스팩(205500)은 액션스퀘어와 각각 합병상장하는 안을 승인 받았다.

프로스테믹스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화장품 등을 만드는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00억1900만원, 27억1400만원을 올렸다. 자본금은 55억200만원이다. 산성앨엔에스(016100)가 지분 41.6%를 보유했다.

모바일게임업체인 액션스퀘어는 지난해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61억6200만원, 102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자본금은 6억1400만원으로 프라즈나글로벌홀딩스가 지분 30.93%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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