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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연상 류현경과 '♡열애'…박성훈은 누구?

김미경 기자I 2017.03.21 13:48:04

이병헌과 한솥밥 연극 배우
"연극하다 연인사이로 발전"
'올모스트메인'서 함께 연기

배우 박성훈(왼쪽)과 류현경(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우 류현경(34)과 박성훈(32)이 열애 중이다. 21일 류현경의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연극 ‘올모스트 메인’에 함께 출연하게 된 것을 계기로 친분을 맺었고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프레인TPC는 “두 사람의 만남에 좋은 시선으로 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현경과는 두 살 차이로 연하인 배우 박성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성훈은 1985년 생으로 1983년생 류현경보다 두 살 연하다. 키 183cm로 훤칠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박성훈은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했다. 2009년 영화 ‘전우치’,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 ‘잘났어 정말’ ‘쓰리데이즈’에 출연했다.

특히 ‘유도소년’ ‘프라이드’ ‘웃음의 대학’ ’모범생들’ ’히스ㅗ리 보이즈’ ‘올모스트 메인’ 등 연극 무대를 통해 인기를 끈 미남배우다. 류현경과도 연극 ’올모스트 메인‘ 1차 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다.

최근엔 ‘육룡이 나르샤’, ‘질투의 화신’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질투의 화신’에서는 고정원(고경표)의 경호원 겸 비서 겸 기사인 차 비서 역으로 출연해 인기를 모았다.

오는 21일 서울 대학로 아트원시어터2관에서 개막하는 연극 ‘프라이드’에서 배우 오종혁, 정동화, 장율과 번갈아 올리버 역으로 출연한다. 1958년과 2017년 현재를 오가며 전개되는 작품은 두 시대를 살아가는 필립, 올리버, 실비아를 통해성(性)소수자들로 대변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해 이야기한다.

류현경은 1996년 드라마 ‘곰탕’에서 김혜수 아역을 맡아 연기를 시작, 드라마 ‘김약국의 딸들’과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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