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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장하나 최동익 탈락.. 진성준 진선미 이학영 이춘석 공천(종합)

김영환 기자I 2016.03.17 23:34:54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3차 경선 결과 장하나, 최동익 의원이 4.13 총선 공천에서 추가 탈락했다. 진성준 진선미 이학영 이춘석 의원은 경선서 승리하며 공천을 받았고 이목희(서울 금천) 의원은 이훈 전 노무현 정부 비서관과 결선 투표를 치른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는 17일 곳의 1차 경선 결선 투표 결과와 10곳의 3차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의원으로는 장하나(서울 노원갑) 의원이 고용진 지역위원장에게 밀려 공천을 받지 못했다. 최동익(서울 동작을) 의원도 허동준 지역위원장에 밀렸다. 두 의원의 패배로 17일 현재 공천에서 배제된 현역 의원은 27명으로 늘었다.

19대 비례대표인 진성준, 진선미 의원은 각각 서울 강서을과 서울 강동갑에서 공천을 받았다. 이학영(서울 군포을), 이춘석(전북 익산갑)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를 지켜냈다.

이 밖에 광주 광산갑에 이용빈 원장, 대전 유성갑에 조승래 안희정 충남지사 비서실장, 대전 대덕에 박영순 지역위원장, 경기 남양주을에 김한정 김대중대통령 비서실 비서관이 각각 공천을 받았다. 아울러 서울 송파병에 출사표를 던진 남인순 의원은 오는 18일 결과가 드러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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