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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그랜드 오픈

남궁민관 기자I 2022.12.01 17:30:51

221실 규모…실외 수영장·루프톱 바 갖춰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메리어트 본보이 30개 브랜드 포트폴리오 가운데 하나인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경기도 수원 인계동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을 공식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프리미어 킹 씨티 뷰.(사진=메리어트인터내셔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주체적인 여행객’을 위한 브랜드를 지향하며 현재 전세계 300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서울역·강남·구로·명동까지 4개의 호텔을 운영하며 인지도를 쌓아왔으며, 이번 수원으로 총 5개 호텔을 운영하게 됐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은 지상 5층부터 15층까지 12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총 221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인 객실은 모두 넓은 유리창을 통한 풍부한 채광과 수원의 멋진 경치를 즐길 수 있다. 스탠다드 객실인 ‘프리미어 킹’은 22~26㎡의 공간에 시몬스 침구·55인치 스마트 티비 등 프리미엄 사양을 갖췄다. 스위트 객실은 침실과 거실 공간이 구분돼 있고 욕조가 갖춰진 욕실로 구성돼 있으며, 더 넓은 공간으로 쾌적한 투숙을 제공한다.

16층에 있는 ‘더 이터리(The Eatery)’는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전면 통유리창을 통해 효원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모던하고 세련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오픈 키친과 라이브 스테이션을 갖추고 있고, 5개의 ‘시그니처 존(Signature Zone)’을 통해 뷔페를 제공한다. 다양한 모임이나 이벤트를 위한 4개의 다목적 별실도 레스토랑 내 갖춰져 있다.

17층 실외 수영장 풀사이드에 자리한 ‘더 글로우 풀사이드 바(The Glow Poolside Bar)’는 루프톱 바다. 더 글로우 풀사이드 바에서는 수영을 하며 전문 바텐더가 제공하는 시그니처 칵테일 ‘에프터글로우(Afterglow)’와 포포인츠 브랜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베스트 브루(Best Brews)’ 프로그램을 통한 신선한 로컬 맥주를 즐길 수 있다.

피트니스는 일반적으로 저층이나 지하가 아닌 최상부 18층에 자리하고 있으며, 피트니스 브랜드 테크노짐 기구를 갖춰 수원 전경을 바라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다.

호텔은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해 총 4개의 미팅 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최상층에 있는 ‘더 스카이룸’은 최대 60명까지 수용할 수 있으며 비즈니스 미팅 및 이벤트뿐 아니라 소규모 웨딩·돌·가족 행사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대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 총지배인은 “역사적 가치와 여행지로서 볼거리 요소를 두루 갖춘 수원에 젊은 여행객들을 위한 호텔 브랜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수원은 시그니처 다이닝 메뉴와 차별화한 객실 및 식음료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수원을 방문하는 국내외 여행객 및 수원 시민들에게 우리 호텔만의 편안하고 세련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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