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 킨텍스서 개최

문다애 기자I 2024.05.27 18:30:36
서울푸드 제공.
[이데일리 문다애 기자] 식품업계가 지구 환경을 위해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열린다.

아시아 4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 2024, 이하 서울푸드 2024)’을 주최하는 코트라는 내달 11일과 1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트라가 주최하고 인포마마켓과 킨텍스의 공동주최로 열리는 제8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는 ‘For us, For Earth,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를 주제로 한다. 국제 식음료 시장 동향과 소비자 행동 분석, B2B와 B2C 글로벌 성장 전략 전문가들을 초대해 다양한 강연을 펼친다.

컨퍼런스 강연은 소비자 행동분석 전문업체 민텔의 뉴트리션 및 성분 분야 특화 전문 애널리스트 미셸 테오도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미래를 향한 푸드테크’를 주제로 식품업계 전문가들이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방향을 제시한다.

첫날에는 로케뜨코리아가 식물 기반 단백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씨위드는 해조류 기반의 친환경 배양육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탑테이블은 빅데이터 연계 푸드 프린팅 영약 식품을, 풀무원은 디지털 경험으로 여는 식품시장의 미래에 대한 발표를, 은하수산은 수산물의 푸드테크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튿날에는 ‘미래 식품 시장의 녹색 성장’을 주제로, 지구를 지키는 지속가능한 식품 시장의 녹색 성장과 ESG 법제화 동향, 글로벌 사회적 가치 실현 트렌드가 인류 식품 산업의 미래 변화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한편, 내달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동안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푸드 2024는 45개국, 1500개 기업이 참여해 2800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