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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호완 삼성점,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빕 구르망' 선정

김범준 기자I 2021.12.13 17:26:0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팀호완코리아는 팀호완 삼성점이 ‘미쉐린(미슐랭) 가이드 서울 2022’에서 ‘빕 구르망’(Bib Gourmand)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팀호완 삼성점’ 매장 내부 모습.(사진=팀호완코리아)
미쉐린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말한다. 각 도시별 생활 수준에 따른 가격을 기준으로 부여하는데 서울의 경우 평균 4만5000원 이하 가격으로 요리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대상으로 선정 작업이 이뤄진다. 이번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빕 구르망은 총 61곳의 레스토랑이 선정됐고 팀호완 삼성점이 새롭게 선정됐다.

팀호완은 ‘맛(Delicious)·정통성(Authentic)·합리적인 가격(Affordable)’을 브랜드 철학으로 담아 홍콩 오리지널 맛의 딤섬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이다. 지난 2009년 홍콩 몽콕 지역에서 20석의 작은 가게로 시작해 오픈 1년 만에 ‘홍콩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미쉐린 원스타’를 획득하고 12년째 별점을 유지하고 있다.

팀호완은 현재 전 세계 50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글로벌 딤섬 레스토랑으로 성장했다. 홍콩 본점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엄격히 준수하고 모든 딤섬은 매일 신선한 재료로 만든다. ‘차슈바오 번’(Baked BBQ Pork Buns)과 ‘하가우’, ‘샤오마이’ 등이 대표 시그니처 메뉴다.

팀호완코리아 관계자는 “홍콩 오리지널 딤섬의 맛을 그대로 보여드리려 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팀호완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던 그 마음을 잊지 않고 좋은 음식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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