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8월부터 한 달간 시민공모, 시민투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한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 조망지점 10곳을 19일 소개했다.
시민과 관광객이 꼽은 조망점 1위는 낙산공원(685명)이었다. 이어 광화문광장, 남산타워 순이었다.
이 결과에 전문가들이 접근성과 주변 즐길거리 등 다양한 기준을 보완해 ‘톱(top) 10’ 명단이 나왔다.
최종 1위를 차지한 광화문 광장은 인왕산 자락을 배경으로 600년을 내려온 서울의 경관과 우리 민족 얼이 담겼다는 평가를 받아 높은 점수를 얻었다.
2위를 차지한 낙산공원은 내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둔 서울성곽(한양도성)과 어우러진 현재 도심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남산의 팔각정과 타워는 강남에서부터 한강을 거슬러 도심 안까지 이르는 넓은 조망 범위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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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대교의 무지개분수와 세빛섬에선 화려한 밤의 축제 분위기를, 매봉산의 팔각정과 선유도공원 무지개다리에선 고층 빌딩들의 휘황찬란한 불빛을, 석촌호수에선 호수에 비쳐 동화같은 롯데월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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