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베이징 비즈니스센터에 따르면 오는 31일 오후 7시(현지시간) 베이징 한국문화원 지하 1층 공연장에서 ‘ON THE K : ASSEMBLE’ 공연이 열린다. 슈퍼주니어, 엑소 카이, 모모랜드, AB6IX, 스테이씨 등이 출연한다. 지난달에는 상하이에서 동일한 콘텐츠로 K팝 온라인 상영회가 열렸다.
센터 측은 “중국내 일반인 대상으로 한류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중국의 방역 정책 완화 이후 온라인 K팝 공연을 통해 향후 오프라인 공연 가능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센터 측에 따르면 상영회 티켓은 오픈 21초 만에 200석이 모두 매진됐다.
한편 중국 문화여유국은 지난 20일부터 외국 상업 공연의 신청 접수와 허가를 재개했다. 이에 따라 중국 내 한류 스타들의 공연 재개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