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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김천소년교도소 기부물품 전달

전상희 기자I 2018.05.29 17:01:05
여민동(왼쪽) DGB대구은행 부행장이 29일 김천소년교도소를 방문해 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1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한 후 전용희 김천소년교도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이 29일 김천소년교도소에 10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복지·후원의 소외 사각계층에 있는 소년교도소 수용자를 위한 교정·교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김천소년교도소는 19세 미만의 소년수형자 및 19세 이상 소년처우자 등을 수용 관리하며 사회 안전을 위한 법질서 확립과 수형자의 올바른 사회복귀를 돕는 시설이다.

이날 DGB사회공헌재단은 수용자들을 위한 하절기 폭염을 대비해 생수 1만병과 선풍기 95대를 지원했다. 재단과 교도소 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용자들을 위한 삼계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2년부터 경북북부 제2교도소를 시작으로 안동교도소 등에 교정교화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DGB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수형인들이 적극적인 교화를 거쳐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DGB금융그룹은 복지 사각지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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