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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백악관으로 돌아오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에 이같이 말했다고 백악관 공동 취재진이 전했다.
이는 지난 1일 김 위원장이 신년사를 대산 노동당 전원회의 보고에서 새 전략무기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힌 후에도 “김정은은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생각한다”며 변함없는 신뢰를 나타냈을 때보다 한 단계 높은 발언이다.
로이터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이 비핵화 약속을 어길 수 있다고 의심하고 있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