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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展' 본다빈치 'SNS산업대상' 산업진흥원장상

이윤정 기자I 2016.01.29 18:21:14

SNS 통해 정확한 전시정보 전달
전시계 시장 확장에 일조

본다빈치의 ‘모네, 빛을 그리다 展’(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전시계에서 컨버전스 아트전시로 주목받은 본다빈치가 ‘2016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에서 ‘SNS 산업진흥원장상’을 받는다. ‘대한민국 SNS산업대상’은 건전한 SNS문화 형성과 SNS산업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대상인 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에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과 걸그룹 포미닛이 선정됐고, 전시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본다빈치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월 2일 오후 3시에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다.

본다빈치는 국내 컨버전스 아트의 효시를 이루는 ‘반 고흐: 10년의 기록 전(展)’을 시작으로 ‘헤세와 그림들 전’,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을 개최했다. 특히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전시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했다. 미술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을 뿐 아니라 전시계의 시장을 확장하는데 크게 일조했다는 점이 이번 수상의 배경이 됐다.

한편, 현재 용산 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는 ‘모네, 빛을 그리다 전’은 전시계에서는 드물게 1일 최다 관객 5000명을 돌파하며 화제를 불러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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