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씨는 “광주항쟁의 아픔이 담긴 전남도청과 전일빌딩을 돌아보며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하게 된다”면서 “이 가치가 기록과 전시, 교육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공유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후 정씨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아시아여성인권특별전시를 관람했다. 전시를 통해 아시아의 여성 인권침해 사건들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증언자들의 사연을 접한 정씨는 ‘얼굴로 남기는 방명록’을 통해 국경을 초월한 인권수호의 노력을 가슴에 깊이 새긴다고 했다.
이후 정씨는 여수지역의 장애인재활작업장을 방문하고 여수지역 여성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하며 호남지역 민심을 청취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