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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서대문구에 있는 한 백화점에서 앞서 가던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사건 현장에서 피해 여성 남자친구의 신고로 덜미가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 소재 모 검찰청에 재직하고 있는 수사관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A씨가 불법 촬영한 사진을 배포한 정황은 드러나지 않아 사진 유출 등 혐의는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서 앞선 여성 불법촬영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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