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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킴행 회장의 협회 내방은 우리나라와 캄보디아의 감정평가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앞서 협회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감정평가사협회와 ‘감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양국 협회는 ▲ 감정평가제도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 감정평가 및 보상 관련 제도의 교류 ▲전문가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순구 협회 회장은 “협회는 앞으로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겠다”면서 “우리나라의 우수한 감정평가제도가 해외에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감정평가 관련 연구, 자료 발간 사업을 근간으로 한국의 우수한 감정평가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외국에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