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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조용익 제23대(민선 8기) 경기 부천시장 취임식이 다음 달 1일 오후 7시 부천체육관에서 열린다.
28일 부천시에 따르면 이번 취임식은 ‘다시 뛰는 부천! 시민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개최한다. 행사는 소통과 도약을 주제로 한 생활문화 동호회 공연과 시민이 참여하는 희망메시지 전하기, 취임선서, 취임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낭독 등으로 진행한다.
기존 취임식과 다르게 퇴근길에 누구나,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 개최를 기획했다. 시민중심, 소통에 방점을 둔 조용익 당선인의 시정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취임식은 기존 딱딱한 의전행사 중심이 아니라 시민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계획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을 위로하고 다시 뛰는 부천의 눈부신 재도약을 꿈꾸는 희망의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