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2포인트(0.24%) 오른 1031.88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1029.18로 전 거래일(1029.46)보다 하락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9억원, 703억원어치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1619억원의 매수 우위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531억원), 기타법인(268억원), 사모펀드(203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도를 보였다.
업종별로 금융, 출판·매체복제 등이 2% 이상 올랐고 운송, 방송서비스, 금속, 통신방송서비스, 의료·정밀기기, 건설, 화학, 비금속 등이 1%대 상승했다. 이어 통신서비스, 정보기기, IT부품, 제조, 제약, 오락·문화, 컴퓨터서비스, 기계·장비, 기타 제조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유통, 종이·목재 등은 1%대 밀렸고 섬유·의류, 통신장비,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일반전기전자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우위인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3% 이상 밀렸고 펄어비스(263750)가 2%대 낙폭을 기록했다. 원익IPS(240810), 알테오젠(196170), SK머티리얼즈(036490), 에코프로비엠(247540) 등은 1% 이상 빠졌고 카카오게임즈(293490)(-0.86%), 에이치엘비(028300)(-0.71%), 씨젠(096530)(-0.14%) 등이 하락했다. 반면 CJ ENM(035760)은 2% 이상 올랐고 스튜디오드래곤(253450)(0.96%), 엘앤에프(066970)(0.42%), 제넥신(095700)(0.36%) 등이 상승했다.
개별종목별로 희림(037440)과 한국파마(032300), 승일(049830) 등이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고 휴메딕스(200670)(26.73%), 티케이케미칼(104480)(21.17%), 휴온스글로벌(084110)(14.48%), 삼일(032280)(13.70%), 아이엠(101390)(12.65%), 베뉴지(019010)(12.56%), 제이브이엠(054950)(12.04%) 등이 급등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7억4729만주, 거래대금 11조384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를 비롯해 73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었으며 556종목이 내렸다. 10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