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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휘 의료기기산업협회장, 의료기기의 제값 받기에 최선다할 것

이순용 기자I 2016.02.25 15:18:20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황휘 회장)는 24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 7층 세레나홀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2부로 나눠 진행된 이날 총회에선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승인, 임원 선임의 승인 등 안건을 의결하고 협회 회비체계 개편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차동익 ㈜메덱셀 대표 등 의료기기산업 발전 유공자 50명에 대해 시상했다. 또 협회 발전 기반을 다진 이창규 초대 회장(DK메디칼솔루션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승희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우리나라는 초음파, CT와 같은 고부가 영상진단장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미래지향적 분야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 우리나라 의료기기 산업이 선진국에 비해 걸음마 단계”라며 “식약처는 업계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의료기기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 하겠다”고 강조했다.

황휘 회장은 “협회는 의료기기산업의 대표단체로서 업계의 발전과 회원사의 권익대변, 국민보건향상이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건강보험제도개선 및 시장유통질서 확립 등 의료기기의 제값 받기, 제 몫 찾기에 협회 임직원 모두가 금년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휘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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