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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부금은 올해로 6회를 맞는 2017 아디다스 마이런 부산 대회에 신설된 ‘채러티 러너’(charity runner)에 참여한 100명의 참가비(1인당 10만 원) 전액이다. 이들은 부산시립미술관 앞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건너 광안리 해수욕장에 이르는 10㎞ 코스를 완주했다.
션은 “시민과 한뜻으로 땀 흘려 모은 기부금을 통해 더 많은 장애어린이가 국내 유일 어린이재활병원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는 “장애어린이가 제때 재활치료를 받도록 하는 데 기부금을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