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로사케이 '카바스 모노그램', 21차 리오더...예약 판매

박지혜 기자I 2020.04.23 15:35:4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내 디자이너 핸드백 브랜드 로사케이는 ‘카바스 모노그램’의 21차 리오더와 함께 예약 판매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

카바스 모노그램은 가수 다비치 강민경과 효민, 배우 기은세와 유인영 등의 일상을 담은 인스타그램에 노출되며 인기를 더했다.

로사케이 ‘카바스 모노그램’ (사진=로사케이)
로사케이 관계자는 “모노그램은 두 개 이상의 글자를 합쳐 한 글자 모양으로 도안화한 글자를 의미하는데, 루이비통과 구찌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는 그들만의 모노그램 패턴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모노그램은 브랜드를 대표하는 패턴이 되기 때문에 시작과 개발 과정이 복잡하고 오랜 기간이 걸리는 작업이다. 그러한 이유로 트렌드에 맞춰 제품을 출시하는 브랜드에선 모노그램 출시가 어렵고, 모노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브랜드도 적다. 국내 브랜드 중 모노그램을 출시해 인기를 끈 것은 로사케이가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