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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지앤, 中 유통업체 화련젬백스와 협약…'중국 수출 강화'

김태현 기자I 2015.10.07 17:40:32
[이데일리 김태현 기자] 마케팅·유통 컨설팅 업체 굿지앤은 지난 1일 화련젬백스, 삼성제약 헬스케어와 중국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각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내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우수 상품 발굴과 공급,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신상품 기획 및 협력 사업 개발 등 다방면에서 사업협력을 약속했다.

굿지앤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토대로 유통 컨설팅 계약을 체결한 브랜드 제품을 적극 개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굿지앤은 현재 신동엽, 김혜자, 홍석천, 걸스데이, 정준하 등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유명인들의 브랜드 제품의 유통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이경수 굿지앤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류제품 수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서 중국 내 한류 콘텐츠가 확실하게 자리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굿지앤과 업무협약을 맺은 화련젬벡스는 지난 7월 중국 최대 유통채널 운영사인 화련신광과 한국 바이오업체 젬벡스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화련젬백스는 화련신광의 유통채널을 토대로 한국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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