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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스타트업, 프랑스 창업생태계와 연결

김영환 기자I 2023.06.15 19:00:00

한국 대표단, 프랑스 ‘비바테크놀로지 2023’ 주최 측과 소통
‘K-스타트업 통합관’ 참여 스타트업과 현지 벤처캐피털 간 만남의 장도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비바테크놀로지 2023’(이하 ‘비바테크’)에서 한국 스타트업들과 함께 비바테크 주최측 및 현지 벤처캐피탈과 교류·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비바테크가 ‘올해의 국가’로 선정한 한국 대표단을 위해 마련한 오찬 간담회인 ‘K-lunch’가 개최됐다.

비바테크 주최 측에서는 ‘모리스 레비’, ‘피에르 루엣’ 공동의장과 BNP PARIBAS, LVMH, ORANGE 등 파트너사의 주요인사 25명이 참석했고, 한국 측에서는 이영 장관을 비롯해 창업진흥원,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스타트업 유관기관장과 한국기업 현지법인 대표 등 25명이 각각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한국과 프랑스 스타트업 생태계 구성원들이 서로 연결돼 함께 성장하고, K스타트업이 유럽을 발판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후에는 한국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투자유치를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인 ‘Korean Night’도 열렸다. 프랑스의 글로벌 벤처투자사인 ‘코렐리아캐피탈’ 주최로, 비바테크 ‘K스타트업 통합관’에 참여한 45개 한국 스타트업을 유럽 현지 벤처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한국 스타트업들의 혁신과 도전정신, 가능성을 믿고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하면서, “유럽의 ‘창업허브’ 파리를 시작으로 한국과 유럽 스타트업 생태계가 강하게 연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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