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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9월 분양

신수정 기자I 2021.08.31 17:33:40

238세대 일반 분양
선호도 높은 74~84㎡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광양 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은 광양의 핵심산업단지 배후주거지역로 조성되고 있는 광양시 광영동 황금택지지구 일원에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를 9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광양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 투시도 (사진=한라비발디 광양황금택지지구 지역주택조합)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772가구로 조성된다. 조합원 몫을 제외한 238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면적별 세대수는 △74㎡ 71가구 △84㎡ A 130가구 △84㎡ B 37가구 등이다.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가 들어서는 황금지구는 원형 형태의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GFEZ)의 중심지에 자리하고 있다. 반경 10km 이내에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광양항만공사, 신금산업단지, 율촌1산업단지, 해룡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거단지로서 큰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근무자수는 약 1만50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환경도 좋은 편이다. 남해고속도로와 동순천나들목(IC), 광양IC가 인접해 있어, 여수-광양-순천은 물론 주변지역으로 접근하기가 매우 좋다.

단지 인근에 구봉산과 봉화산이 있고, 남쪽으로 남해바다가 자리한 배산임수의 지형을 갖추고 있어,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으로 꼽힌다. 또 황금택지지구내 중심상업지구 및 근린공원, 학교용지 등과 인접해 있어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아파트 내부는 멀티룸, 드레스룸, 팬트리, 서재(알파룸) 등 다양한 수납 특화설계공간이 배치돼 같은 면적에서도 실사용면적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재택 근무 등으로 인해 내부공간 수요가 늘어난 점을 감안한 설계이다.

입주민 취향에 따라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한 가변형 벽체도 인기다. 주방에는 주부 동선을 고려한 다용도 보조수납장과 시스템선반이 갖춰진 팬트리룸을 꾸몄다. 현관에는 다용도 신발장과 골프백 수납이 가능한 다목적장을, 드레스룸에는 시스템옷걸이와 화장대 등이 제공된다.

황금지구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광양 한라비발디 센트럴마크는 황금택지지구 단지에서도 중심 상업지역에 가까워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고, 학교가 가까워 등하교에도 편리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며 “광양제철소 및 각종 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 주거지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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