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고자 1970년부터 시작된 민간 주도 세계기념일이다.
이날 시청을 비롯 4개구청, 화성행궁,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수원문화재단 등에서 오후 8시부터 10분동안 일제히 불을 끈다.
수원시 관계자는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시간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환경부에서 정한 ‘기후변화 주간’(4월 22~28일)에 따라 수원시 기후변화체험교육관이 주관하는 ‘7일간의 탄소 손자국’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