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신한생명, 엄마 맘같은 아이사랑보험 판매

김경은 기자I 2018.04.11 15:29:57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생명은 암, 뇌출혈 등의 주요 질병 보장과 더불어 수술 및 입원 보장을 더욱 강화하고 보험료 부담은 줄인 ‘엄마 맘같은 아이사랑보험(무배당, 저해지환급형)’ 을 출시했다고 11일 전했다.

이 상품은 급부별 보장금액을 기존 상품보다 높였고, 일반형과 저해지환급형(30%)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저해지 구간을 피보험자의 나이를 기준으로 선택 가능하게 만들어 일반형에 비해 보험료가 최대 27.9%까지 저렴해질 수 있다. 설정한 기간에는 해지환급금이 일반형보다 적을 수 있으나 저해지 구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같아진다.

주계약 주요 보장내용을 살펴보면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보험기간 중 암(기타피부암, 갑상선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대장점막내암, 비침습방광암 제외)으로 진단 확정시 5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말기신부전증 △말기만성폐질환으로 진단시 각각 5000만원을 보장한다. 이와 더불어 조혈모세포이식술, 5대장기이식수술 등의 중대한 수술의 경우 최대 3000만원까지 보장되며, △중대한 화상 및 부식 △중증세균성수막염 △중증재생불량성빈혈로 진단 확정시 각각 1000만원이 지급된다.

장애인가족(5%), 다자녀가정(0.5~1%), 저소득층(5%)의 경우 주계약보험료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연금전환기능을 추가해 노후자금으로도 활용가능하다.

신한생명 상품개발팀 김상모 팀장은 “이 상품은 아이들이 꼭 대비해야 할 질병 보장을 보다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최근 니즈를 반영해 업그레이드 했다”며 “보험료 부담을 줄여 대중적인 소구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생애주기를 함께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전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