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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신천동 수협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모금함 설치식에서 수협재단 측은 “어업인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재단 이사장인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은 “복지여건이 열악한 우리 어촌과 어업인을 위해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협재단은 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어촌 발전을 목적으로 2009년 설립돼 장학사업, 의료지원 사업 등을 전개 중인 어업인 유일 복지기구다.
올해 사업규모는 15억 5000만원으로 △수협장학금 지원 △수협장학관 운영 △어업인 의료지원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어업인 주거환경 개선 등 9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