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NH, 지배구조 개선 위해 140억원 규모 호텔사업부문 매각

유준하 기자I 2022.07.25 16:43:3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CNH(023460)는 호텔사업부문 매각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씨앤에이치하스피탤러티 주식 5만주를 140억원에 매각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0.6% 규모이며 처분예정일은 오는 8월31일이다.

회사 측은 “처분주식 5만주는 씨엔에이치하스피탤러티가 영위하는 사업 중 투자사업부문을 분할신설법인으로 설립하고, 호텔사업부문에 해당하는 분할존속법인의 지분 100%를 매각하는 것”이라며 “해당 매매계약은 발행회사가 코레이트MEA펀드와 체결한 책임임대차계약의 변경 동의와 기업분할의 완료를 8월말까지 종결하는 것을 선행조건으로 체결한 조건부 계약”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계약금 14억원은 계약일인 25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입금받기로 하고, 잔금은 거래종결의 선행조건이 완료되고, 기타 정산금액을 차감한 후 거래종결시에 입금 받을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