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으로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인선·이종덕·전유진 후보는 12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 비례대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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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후보는 고양시민을 주인으로 모시는 의정활동을 목표로 문화예술, 다문화, 마을활동 등 풀뿌리 민주주의의 후보에 걸맞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 고양시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이종덕 후보는 오랜 기간 지역에서 활동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내 현안을 속속들이 파악하면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한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이 후보는 체육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전유진 후보는 덕양구에 위치한 명지병원에서 간호사로 12년간 활동한 전문직 출신의 재원으로 대학 졸업 직후부터 줄곧 덕양구에 거주하며 자취생, 신혼부부를 거쳐 현재 두 딸을 가진 워킹맘을 거쳐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전유진 후보는 “덕양구 주민으로써 주차장 부족, 문화 생활 인프라 부족 등의 행정 수요가 느껴져 출마했다”며 “두 아이의 엄마로써 아이 키우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문성과 여성, 육아맘, 워킹맘, 정책역량, 생활체육, 지역활동까지 고려한 더불어민주당의 비레대표 후보자는 참신성, 역량, 지역대표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세명의 비례대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통공약으로 발표한 노인, 환자, 장애인, 아동, 영·유아 등 ‘돌봄책임제’ 공약이 고양시의회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고양시장 후보와도 협의하고 의회 진출 이후에도 관련 조례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