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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는 10일까지 열리는 '2023 도쿄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23)'에 참가해 한국 농식품의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있다.
농협은 이번 박람회에 마련된 한국관에서 ▲ 한국농협김치(수출용) ▲ 신선농산물(파프리카, 토마토, 참외 등) ▲ 농협식품(인절미스낵, ABC주스)과 농협홍삼 가공식품 등 농협이 생산한 고품질 국산 농산물과 HMR(가정간편식)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현지 유통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미니 파프리카, 깻잎 등 간편식·소포장 기획 상품을 함께 전시해 일본시장 점유율 확대와 주력품목 수출촉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범농협 수출상담 창구를 운영해 일본·미국·유럽 등 해외 유통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신규 수출 판로개척과 현지 마케팅에 앞장설 예정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수출은 판매농협 구현의 중요한 기반 중 하나이자 미래 농식품 산업의 핵심성장 동력”이라며 “범농협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여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식품 수출과 농업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쿄국제식품박람회'는 40여 국가, 2천여개 기업이 참가하고, 4만여명의 관람객이 참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다. (사진=농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