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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포근한 날씨 이어져…서울 아침 최저 1도

한정선 기자I 2017.01.06 18:17:28
이상고온에 매화 활짝[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주말에도 겨울같지 않은 포근한 기온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주말에도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겠다”고 6일 밝혔다. 내일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5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2도로 예상된다. 모레 전국의 아침 최저기온은 -2도에서 8도, 낮 최고기온은 8도에서 13도로 전망된다.

내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서 비(제주도산지는 비 또는 눈)가 시작돼 밤에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모레(8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겠고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밤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은 새벽부터 낮까지 비(강원북부산지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0도, 청주 0도, 대전 0도, 춘천 -2도, 강릉 2도, 전주 2도, 광주 2도, 제주 10도, 대구 0도, 부산 5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청주 10도, 대전 11도, 춘천 8도, 강릉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제주 13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등으로 전망된다.

이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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