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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구는 KT의 ‘G보이스 봇’을 활용해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는 시스템을 이달 중 도입한다. 향후 접종 이상반응 확인 서비스까지 범위를 확장해 제공할 예정이다.
G보이스 봇은 AI가 접종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접종정보를 음성 대화형으로 안내한다. 정확한 안내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접종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부담도 경감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에 참석한 이원만 KT 서부법인고객단장은 “KT의 인공지능 기술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자체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디지털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KT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