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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개장전 39% 급등…폭스바겐 50억달러 투자에 기대↑

최효은 기자I 2024.06.26 21:42:08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폭스바겐은 25일(현지시간) 리비안(RIVN)에 2026년까지 50억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먼저 폭스바겐은 10억달러를 리비안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 후, 4억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리비안과 합작회사(JV)를 설립한다. 먼저 투자하는 10억달러는 전환사채 형태이며, 12월 1일 후에 리비안 주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리비안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설립자인 RJ 스케린지는 리비안의 현금 흐름을 긍정적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자부했다.

CNBC는 폭스바겐과 리비안의 파트너십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전기차 도입이 예상보다 더뎌지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비안의 주가는 개장 전에 39% 급등해 16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 리비안은 2024년에 49%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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