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상사그룹은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이 지난 5일 갑을장유병원과 서울아산병원의 진료 의뢰 핫라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해 장유지역의 유일한 종합병원인 갑을장유병원은 이로써 서울대학교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전국 4대 주요 병원과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김해 지역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기를 마련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박한상 갑을의료재단 이사장은 “김해지역 중증 응급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부품사 동국실업·갑을오토텍 등 20여 계열사를 보유한 갑을상사그룹은 2010년 갑을의료재단을 설립해 갑을장유병원, 갑을녹산병원, 갑을구미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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