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층에 위치한 기존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전시 공간을 ‘N 체험존’으로 리뉴얼했다. △코너링 악동(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이 곳에는 지난 2014년 WRC 대회에서 현대자동차에 첫 우승을 안겨준 i20 WRC 랠리카를 비롯해, WTCR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i30 N TCR, 출시 전 성능 테스트를 위해 2017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했던 i30 N 프로토 차량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아울러 주행성능 향상을 위한 튜닝상품인 ‘N 퍼포먼스 파츠’의 다양한 부품을 전시했다. 스티어링 휠, 스포츠 버켓 시트, 도어 스커프, 단조휠과 휠캡 등으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 양산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N 체험존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DiscoverN’ 고객 행사를 운영한다.
DiscoverN 기간 동안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L층 쇼케이스에는 △WRC 초기 출전 차량인 ‘베르나 랠리카’ △‘RM(레이싱 미드십)16’ 콘셉트카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의 비전을 담은 고성능 콘셉트카 ‘비전 GT’ 등 평소 쉽게 보기 힘든 차량을 전시한다.
더불어 고성능 브랜드 N의 주행성능, 사운드 등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마련되며, 현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 이벤트, 해시태그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넬리아 슈나이더 현대자동차 스페이스이노베이션 담당 상무는 “고객들에게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릴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전시와 고객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향후에도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보다 감성적인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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