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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저널(WSJ)은 4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 테네시 지역에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WSJ는 공장 입지 및 추진 여부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미 GM과 합작법인을 만들어 미국 오하이오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완공시 30GWh(기가와트시), 45만대의 고성능 전기차에 탑재 가능한 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 증설이 추진되면 미국 내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생산 규모는 65GWh에 이를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상장 시점은 이르면 8월로 예상된다.
◇ LG에너지솔루션과 GM이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 공장 설립을 추진?
- “LG엔솔-GM, 배터리공장 ‘추가 설립’ 추진”
- GM 등 자동차업체 파트너십 강화 예상
◇ 추진 현실화할 경우 미국 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경쟁력은?
- 추진시 미국 내 생산규모 65GWh 예상
- 美완성차 업체, LG 배터리 의존도 높아질 수 있어
◇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화재 관련 리콜 이슈 영향은?
- 리콜대상 총 8만2000대 규모
- 리콜비용 분담 비율 현대차(005380) 30%, LG에너지솔루션 70%
◇ LG엔솔 상장 진행 과정 및 LG화학 주가 영향은?
- 올 하반기(8~9월) 코스피 상장 예정
- “LG화학(051910), 기업공개(IPO) 전 배터리 이슈 영향 염두에 둬야…코나 이슈 등 불확실성 해소 긍정 해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