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 준공

김미희 기자I 2019.05.23 16:03:05
사진=수원시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원 성균관대 복합역사에 23일 191대 주차 가능한 환승주차장이 문을 열었다.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은 주차전용 건물로 건축면적 1777.29㎡, 지상 3층(4단) 규모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해 이날 완공했다. 1년 6개월 만이다. 시비 76억 7200만 원, 도비 10억원 등 86억 7200만원이 투입됐다.

성균관대역사 복합역사는 개통 41년 만인 지난 1월 최신 시설을 갖춘 복합역사로 다시 태어났다. 1월 9일 준공한 성균관대 복합역사는 연면적 9867㎡,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북부역사, 상업시설, 전면 개축한 기존 역사로 이뤄져 있다. 역 출입구가 1개에서 4개로 늘어났고, 엘리베이터 4대와 에스컬레이터 7대가 새로 설치됐다.

환승주차장이 준공되면서 성균관대 복합역사 환승 주차면은 252개로 늘어났다. 성균관대 복합역사 지하 주차장 주차면은 61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성균관대역은 하루 4만여 명이 이용하는 북수원의 관문이지만 주차시설은 부족했다”면서 “성균관대역 환승주차장이 주차 공간 부족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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