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지정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과제로 개발한 제품 중 혁신을 인정받은 제품을 혁신조달과 연계해 공공판로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호룡의 친환경 전기굴착기 △아스타의 질량분석기(MicroIDSys) △삼진정밀의 자기진단형 실시간 누설모니터링밸브 △블루오션테크의 잔교(진공유동방지장치 구비 부유체)다.
이 제품들은 KEIT R&D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화한 제품으로 지정일로부터 3년 간 혁신제품으로 인정돼 정부·공공기관 등과의 공공조달에서 수의계약이 허용된다.
정양호 KEIT원장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R&D 성과물들이 혁신조달이라는 공공판로를 통해 초기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부처·유관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